(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BA 커뮤니케이션즈(SBAC.US)는 미국의 3위 통신인프라 리츠다.
미국, 캐나다, 중미 및 남미 등 아메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셀사이트 개발 및 임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9년 남아프리카에 진출해 총 14개국에서 3.2만개의 셀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임대매출의 약 75%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 내 3대 통신사가 모두 임차해 있다.
특히 T-모바일과 스프린트의 합병 이후 출범한 New T-모바일의 기여도가 가장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해당 합병으로 스프린트의 셀사이트 중 일부는 정리되고 기존 T-모바일 셀사이트와 통합되는데 스프린트와의 계약 만기가 가장 먼저 도래하는 셀사이트부터 정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송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BA 커뮤니케이션즈와 스프린트의 임대계약 잔여만기는 4~5년으로 피어인 아메리칸타워(AMT.US)와 크라운캐슬(CCI.US) 대비 길며 이에 New T-모바일의 SBA 커뮤니케이션즈 셀사이트 임차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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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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