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가즈프롬(GAZP.RM)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조3981억루블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3.8% 감소했다.
가스와 원유 관련 매출액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유럽은 부분적인 봉쇄 해제 조치로 전분기대비 가스 수요 회복이 나타났지만 판가 하락과 수요 감소로 외형이 축소됐다.
전체 가스판매량은 전년대비 3.0% 감소했다.
지역별 구분은 러시아 -8.1%, 유럽/기타 +3.7%, 구소련 -25.0%를 기록했다.
판가는 러시아 -9.5%, 유럽/기타 -15.8%, 구소련 -15.5%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21억루블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84.6% 감소했다.
판매량 감소와 판가 하락에 따른 가스부문 실적 부진이 주된 요인이다.
영업외손익에서 외화손실을 인식하며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들어 유럽향 가스수출이 크게 증가했고 2021년 1분기에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실적은 바닥을 통과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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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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