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블레이드앤소울2’이 내년 1분기 런칭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1월 중 관련 마케팅, 사전예약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은 계절적인 이벤트가 많아 마케팅효과가 분산되는 경향이 커 1월부터 본격적인 리소스 배분 및 지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리니지2M’의 대만서비스도 예정대로 1분기 중 대만시장에 선보일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미 대만시장에서 ‘리니지M’ 런칭(퍼블리싱) 후 2년 10개월간 1위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누적 85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처음 1년간 매출은 5000억원으로 일매출 평균 14억원 내외를 기록한 바가 있다.

‘리니지2’의 경우 ‘리니지M’ 대비 매출규모는 작을 것으로 예상되나 퍼블리싱이 아닌 직접서비스로 유입되는 수익은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내년 하반기 진출 예정이었던 일본시장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리니지2’ IP가 상대적으로 일본에서 흥행했다는 점에서 폭넓은 유저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신작 출시 기간이 짧아지면서 해외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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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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