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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필립모리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4.5억달러(YoY -2.6%), 영업이익 32.4억달러(YoY +16.3%)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비우호적인 환율 효과 제외시 매출액은 YoY 1.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YoY 20.9% 증가했다.
매출 감소는 면세 채널 판매 부진 및 글로벌 담배 판매량 감소에 기인한다.
3분기 담배(일반+전자) 출하량은 YoY 7.6% 감소했다.
일반 담배 출하량은 YoY 9.8% 감소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 출하량은 YoY 18.7% 증가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 비중은 약 23%까지 상승(VS. 3Q19 18%)한 것으로 파악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3Q19 4억달러 일회성 비용 발생)와 판관비 절감으로 증익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3.6%(YoY +7.1%p)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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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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