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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넷플릭스(NFLX.US)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에 가입자 유입의 쏠림 현상으로 하반기 가입자 성장 둔화를 예고했다.
3분기 유료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220만명 증가하며 가이던스(250만)와 시장 컨센서스(340만)를 모두 하회했다.
미국·캐나다(UCAN) 외 지역에서 200만명이 증가했으며 UCAN 지역은 18만명 증가했다.
기말 유료가입자는 1.95억명(YoY +23%)이다.
4분기 유료가입자 순증 가이던스는 시장 컨센서스(651만)보다 낮은 600만명(vs. 4Q19 876만)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가이던스에 부합한다면 올해 연간 가입자 순증은 3400만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해 2862만명을 가볍게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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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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