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메디톡스(086900)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9.5% 감소한 389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톡신 수출이 다른 분기 대비 저조한 것으로 보이며 국내 톡신 매출은 메디톡신 50, 100, 150 유닛 제품의 승인 취소가 결정되면서 전년 대비 약 65% 정도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8월 14일 대전고법에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함으로써 승인 취소가 결정됐던 메디톡신 제품의 제조, 판매가 가능해졌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해 국내 톡신 매출은 2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품목허가 취소 여부를 재판하는 본안 소송에서 승소가 확정되기 전까지 국내 톡신 매출은 승인 취소 전 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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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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