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신달생물(1801.HK)은 파트너사인 일라이릴리와 9월 19일부터 21일간 개최된 유럽암학회(ESMO)에서 타이빗의 비소세포폐암과 간암 1차 치료제 임상을 포함해 총 6개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타이빗은 비소세포폐암과 간암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와 전체 생존기간(OS)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효능을 기록하며 향후 시판 허가가 유력해 보인다.
면역관문억제제의 다음 타겟으로 주목받는 CD47 타겟 항체의약품 IBI188은 올 11월에 있을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미국 임상 1상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올해 초 길리어드(GILD.US)가 CD47 의약품 전문 바이오텍인 포티세븐을 49억 달러에 인수하고, 9월 애브비(ABBV.US)가 중국 아이맵의 CD47 약물을 총 계약 가치 2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CD47 타겟 의약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됐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달은 IBI188 포함 총 3개의 CD47 타겟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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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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