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009420)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anti-FcRn 기반의 희귀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적응증이 확장되면 anti-FcRn의 시장규모는 47억달러까지도 확대될 수 있어 HL-161이 희귀의약품임을 감안하면 포텐셜이 크다.

Argenx와 Momenta와 같은 경쟁사들은 anti-FcRn 외다른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지만 각각 110억달러(13조원)와 60억달러(7조원)에 거래되고 있어 한올의 시가총액도 크게 부담없는 수준이다.

Momenta는 최근 70%의 프리미엄으로 65억달러에 Johnson&Johnson에 인수되며 anti-FcRn 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적응증을 확대하며 타겟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어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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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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