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전KPS(051600)의 2분기 매출액은 3280억원으로 전년대비 0.1% 감소했다.

원자력은 계획예방정비 수행실적 감소로 매출이 부진했고 화력은 기존 정비물량이 증가했고 신규 경상정비 수행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해외는 단기공사 수주 감소와 UAE 원전 시운전 변경계약이 늦어져 매출인식이 지연되어 감소했다.

대외는 지역난방공사 발전소, 원정센터 등 공사실적이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전년대비 36.6%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경영평가 등급 상향으로 인한 노무비 증가 때문이다.

유재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만 세전이익은 통상임금 소송 관련 충당부채 환입 등으로 일부 만회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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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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