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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PC삼립(005610)의 2분기 영업이익은 28.9%YoY 감소한 118억원으로 예상되며 실적부진의 원인은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베이커리 부문 실적 부진(편의점)과 가평휴게소 적자 등에 따른 것이다.
SPC삼립의 올 상반기 실적은 비교 대상 음식료 업체 대비 부진한데 이는 매출 구조가 상대적으로 집밥보다는 B2B, 외식 등에 대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소비경기 회복과 유동인구 증가를 고려할 때 이는 오히려 하반기 실적 리바운딩을 위한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유통기한이 짧은 샌드위치에 대한 편의점 주문 축소 현상은 점진적 학사일정 정상화와 함께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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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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