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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상승…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나금융지주(086790)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7% 감소에 그친 6210억원으로 컨센서스 큰 폭 상회할 전망이다.
라임 무역금융펀드 관련 추가 충당금 및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예상 손실액 500억원과 코로나 대비 추가 충당금 500~600억원 등 세전 1000억원 이상의 비경상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6척원을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되어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익은 7천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은행 부문에서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비화폐성 외화환산이익 발생이 예상되고 금투를 포함 비은행계열사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은행 대출성장률은 1.5%로 타은행대비 낮겠지만 증가율이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은행 NIM은 1.38%로 전분기 대비 1bp 하락에 그치면서 순이자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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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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