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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2006억원(+35% YoY, -9% QoQ), 순이익 1386억원(+41% YoY, -7% QoQ)이 예상된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전년동기비로는 높은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되는데 서비스매출액과 마케팅비용 영향 때문이다.

5G 가입자 유치 상황 및 일회성 마케팅비용 추이를 감안할 때 마케팅비용이 전분기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이동전화 ARPU 추이를 감안할 때 서비스매출액이 작년 2분기보다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당초 예상보다 불법 보조금 지급 관련 징계 수위가 낮아질 전망이고 코로나 19 관련 대구/경북 지역 통신비 경감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 시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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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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