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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의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일부 IT 프로젝트의 진행 일정이 지연되며 예상치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SI 부문은 코로나 19 여파로 중국 프로젝트 일정이 일부 지연되며 전년동기대비 2.7%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고 중국 지역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7% 하락했다.
ITO 부문 매출액은 모비스 인력 통합과 인도 기아차 신공장 시스템 운영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6.8% 성장했다.
ITO 부문의 매출 비중은 약 55% 수준으로 인력 통합 지속되며 코로나19 영향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분기까지 수주는 지속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SI 부문의 매출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쟁사 대비 ITO 매출 비중이 높아 보다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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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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