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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사이러스원(CONE.US)은 2001년에 설립된 네트워크중립형 데이터센터 리츠로 주요 비즈니스는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이다.

2013년 1월 나스닥에 공모가 19달러로 상장했으며 상장 이후 현재까지 주가는 연평균 19.6% 상승해왔다.

지역별로는 미국 데이터센터 허브인 노던버지니아지역 코로케이션수입이 전체매출의 23%를 차지하며 이어서 달라스와 피닉스가 각각 13%, 12%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내 매출비중은 92%다. 글로벌 포트폴리오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영국 런던이 각각 매출액의 5%, 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싱가포르에도 데이터센터를 오픈했으나 매출기여도는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기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사임대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달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잔여임차기간은 1분기말 기준 98개월로 앞으로도 최소 8년이상 파트너관계가 유지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사이러스원은 미국 전역과 런던, 싱가포르에 소재한 데이터센터 내에서 ‘Azure ExpressRoute’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클라우드 환경을 베이스로 한 상호연결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마이크로소프트 Azure를 활용한 상호연결은 장기적으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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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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