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스타벅스(SBUX.US) 미국(매출비중 63%)은 3월 12일부터 타격을 받기 시작해 2분기 동일매장 매출이 -3% 감소했다.

인구밀집 지역의 매장 문을 닫고, 테이크아웃/드라이브 스루/배달로 서비스를 제한, 3월 마지막 주 동일매장 매출은 -60~-70% 하락했다.

다만 3월 11일까지의 2분기 동일매장 매출이 YoY +8%, 4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객단가 대비 부진했던 트래픽이 음료혁신과 디지털 채널 확대 효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였던 개선세가 가속화하며 4%까지 상승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드라이브 스루 운영(미국 직영점의 약 60%) 및 모바일 주문 & 픽업 등 그동안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서 구축해온 디지털 채널 활용이 스타벅스의 코로나19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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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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