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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미약품(128940)의 1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2.3%가량 증가한 28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8% 감소한 240억원(OPM, 8.5%)으로 전망된다.
지난 2년 동안 매출액이 10%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던 것에 비하면 1분기에는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
그러나 한미약품 별도로 영업부문만 놓고 보면 전년대비 약 9.5% 가량 성장하면서 의약품 매출은 꾸준한 성장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작년 1분기에는 로슈의 분할인식된 계약금이 풀 반영되면서 109억원 가량의 기술료가 발생한 것에 비해 이번 분기에는 반영되는 기술료가 약 20억원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이면서 한미약품 별도 기준 매출 성장세는 둔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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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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