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나금융(086790)의 1분기 순익은 57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유일한 은행이 될 전망이다.

1분기 대출성장률 은 1.8%, NIM은 4bp 하락이 예상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대규모 외화환산손실 발생이 예상됐지만 분기말 환율이 1217원선을 기록하면서 외화환산손실은 세전 1000억 원 미만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비이자부문에서는 외화환산손 외에 펀드판매수수료 감소 등이 불가피하지만 타 금융지주와는 달리 금융투자 실적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은행 채권평가익과 더불어 BIDV 지분법 평가익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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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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