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은 전염병에 따른 직접적 내수 위축 영향은 제한적이다.

GDP에서 전염병에 취약한 대면 서비스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인데 비대면 서비스와 제조업 비중이 높은 영향이다.

대신 전체 고용에서 35%가 대면 서비스업에서 창출된다.

대량 해고 등이 발생될 경우 간접 충격이 우려된다. 즉, 내수 경제 영향력은 코로나 지속 기간에 따라 비대칭적이다.

장기화될수록 고용 위축에 따른 2차 충격으로 피해가 급증한다.

금융시장 측면에서 자산가격 조정에 따른 부(-)의 자산효과가 예상된다.

주식과 채권은 미국과 EU 합산 비중이 각각 71%, 66%로 선진국이 대부분이다.

선진국 내에서 코로나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대외자산 손실 발생은 불가피하다.

2018년 기준 대외부채는 주식 4400억달러, 채권 2300억달러로 주식이 대부분이다.

주식에서 미국과 EU 합산 비중이 71%로 환차손에 따른 자금 이탈 가능성이 높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채권은 동남아, 중국 등이 중심으로 자금 이탈이 상대적으로 미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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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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