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Adidas(ADS GR)의 4분기 매출액은 58억유로(+11.5% YoY, 현지 통화 기준 +10% YoY, 이후 모두 현지 통화 기준)를 기록하며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영업이익은 2.5억유로로 컨센서스를 13% 하회했으나 전년대비 90% 급증했다(영업이익률 4.2%, +1.7%p YoY).
비수기로 연간 영업이익 영향은 1% 수준이다.
영업이익 증가는 품목 및 채널 믹스 개선, 소싱 비용 절감 효과와 3분기 조기 비용 인식 영향으로 파악된다.
연중 가장 높은 매출 증가세를 기록, 핵심 시장인 북미와 아시아 매출액은 10%, 13% 증가, 특히 중국 매출이 18% 증가하며 아시아 고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매출 증가율 6~8%,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유사한 11.5~11.8%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편 가이던스는 코로나 19 영향을 반영하지 않았으나 상반기 실적에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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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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