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해 상반기 게임 기업들의 전반적인 펀더멘털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산업 내 최고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리니지2M의 흥행이 지속되며 4분기(35일 반영), 1분기(온기반영) 실적개선에 대한 Conviction을 시장에 주고 있다는 점이 최고의 강점이다.
이어지는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라인업이 뒤를 받치고 있고 하반기 이후 해외진출 모멘텀까지 있다는 점에서 양호한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NHN은 3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드게임 규제완화가 실적개선의 핵심이 될 것이다.
신규 모바일게임의 흥행이 아쉽긴 한 상황이나 마진이 높은 보드게임매출이 증가할 경우 두드러진 이익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페이코 부문의 펀더멘털개선도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상반기 자회사 디에이트게임즈의 미국시장 상장을 통해 연결가치가 재평가 되며 주가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다.
위메이드는 IP저작권 확보에 따른 중국비즈니스의 환경개선에 주목.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등에 따른 우려로 다소 지연가능성은 있으나 단기적인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넷마블, 펄어비스, 컴투스 등은 신규게임 성과에 따라 주가흐름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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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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