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밸류업, “카카오톡과 결합…주주환원율 최대 50% 목표”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우리산업(215360)의 주가는 지난해 내내 하락세가 이어졌다.
고성장을 이어나가던 핵심 품목 PTC 히터(전기차 난방장치)의 매출 성장세가 지난해 2분기부터 감소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는 주요 고객인 테슬라가 우리산업이 납품하지 않는 모델 위주로 생산을 늘린 가운데 전기차 부품의 전반적인 단가 하락도 이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반기에 기다렸던 폭스바겐향 수주가 무산되고, 하반기에는 일본과의 갈등이 불거지며 일본업체향 수주 가능성이 낮아진 점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올해는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PTC 히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고객 중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신규고객 중에서는 피아트가 물량증가에 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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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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