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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롯데쇼핑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70억원(YoY 107%)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도 4분기 일회성 비용과 상각 등으로 베이스가 워낙 낮다.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기여하는 백화점 사업이 2000억원 정도는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점 성장률은 역신장하고 있지만 판관비를 상당히 줄이고 있고 인천점이 추가되면서 150억원 이상 영업이익이 추가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대형 마트와 슈퍼 부문은 손실이 크지만 전년도 손실이 워낙 컸기 때문에 더 나빠지지는 않을 듯 하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롯데하이마트는 매출이 연간대비(YoY) 0% 수준에 그치면서 소폭 감익이 예상되지만 홈쇼핑이 증익하면서 하이마트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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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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