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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해 11월 국내 전 공항 국제 여객 수송량은 700만명(-0.7% YoY, 이하 YoY 생략)을 기록했다.
2017년 7월 이후 28개월 만에 수송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2017년 7월에 2.2% 수송량 감소가 있었으나 당시에는 2016년 7월에 기저효과(2015년 6~8월에 싸드 이슈로 인한 수송량 급감이 있었음)에 따른 일시적인 수송량 급증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거의 4년만에 수송량이 감소한 셈이다.
11월까지 확인된 여객 및 화물 수송 실적은 부진하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화물은 글로벌 투자 증가 및 IT 업황 반등과 함께 2020년 초부터는 증가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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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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