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글로벌웨이퍼스(6488.TT)는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산업에서 점유율 3위 기업이다.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지 않아 추천주로는 부족하나 업황을 체크하는 차원에서 실적 점검이 필요하다.
실적 개선 속도가 느린 1차적 이유는 밸류체인에서 글로벌웨이퍼스가 앞단(upstream)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2018년, 밸류체인 후방의 고객사가 무역분쟁 영향으로 갑작스런 실적 부진을 경험하고 나서야 웨이퍼 구매를 줄였다.
따라서 수요처에 해당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가 급격히 하향 조정되던 지난해 4분기까지 웨이퍼 공급사 글로벌웨이퍼스의 실적은 견조하다가 올해 2분기부터 peak-out하기 시작했다.
웨이퍼의 재고 조정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웨이퍼스의 재고자산은 올해 2분기 NT7.9 billion에서 올해 3분기 NT7.3 billion으로 감소했지만 재고 조정은 2020년 초까지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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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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