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종근당바이오(063160)의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349억원(+7.4% YoY), 영업이익 45억원(+63.6% YoY), 영업이익률 13.0%(+4.5%p YoY)를 기록했다.

연초 단행된 항생제 원료의 판가 인상 효과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3분기 수출 비중이 80%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8년부터 이어진 환율 상승 효과도 힘을 보탰다. 3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은 1194.2원/달러(+6.5% YoY, +2.4% QoQ)를 기록했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제품 대비 여전히 가격경쟁력이 높아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만 않는다면 4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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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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