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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우리금융지주(316140)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486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9% 하회했다.
충당금과 판관비가 예상보다 다소 증가하고 NIM이 좀 더 하락했기 때문이다.
우선 은행 대출(무수익 여신 산정 기준)은 전분기대비 3.0% 증가했다.
기업과 잔금대출을 포함한 가계 부문이 모두 고르게 증가한 덕분이다.
예대율은 95.0%를 기록했는데 신 예대율 기준으로도 99.3%여서 제도변경으로 인한 향후 추가적인 예금조달 부담은 적다.
한편 은행 NIM은 1.40%로 전분기대비 9bp 하락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요인별로 나눠보면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대출금리 리프라이싱 등이 8bp, 외화 NIM 하락이 1bp로 금리하락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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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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