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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기아차(000270)의 3분기 실적은 우호적 환율효과와 내수시장 신차 출시로 호조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915억원(+148.5% YoY, 영업이익률 1.9%)으로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각각 15%, 21% 상회했다.
3분기 실적을 견인한 신차들의 내수 판매가 4분기에도 호조를 보이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4분기는 우호적 환율효과가 다소 주춤하더라도 모하비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11월 13일 미국 관세(무역확장법) 결정만 무사히 넘기면 4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투자심리 개선이 예상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 올해에는 우호적 환율, 신차 호조, 통상임금 환입의 3박자가 모두 맞아 떨어진 만큼 2020년의 이익 개선폭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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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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