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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물산(028260)의 2020년 연결 영업이익은 94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6.6% 증가할 전망이다.
이익 증분의 배경은 자체사업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다.
건설사업의 수주잔고가 감소하고 있기에 자체사업의 이익체력은 점진적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자체사업의 영업이익은 올해와 유사한 7,749억원(+0.8% YoY)을 전망, 바이오 영업이익은 흑
자전환한 1699억원을 반영했다(무형자산 감가상각비 반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보다 낮음).
긍정적 요인은 중장기 배당정책이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과거 발표한 배당정책(2017년~2019년 주당 배당금 2000원)이 완료됨에 따라 새로운 배당정책을 내년 상반기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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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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