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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6% 감소한 15.7조원으로 예상된다.
덥지 않았던 여름철 성수기 판매실적 부진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1.3조원으로 전년대비 8.1% 감소할 전망이다.
기저발전 이용률은 원전 65%, 석탄 90%로 엇갈리는 가운데 기대했던 석탄단가 하락효과가 예상보다 덜 나타나기 때문이다.
4분기는 석탄단가 하락의 유의미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나 한빛 원전 등에서 추가 정비지연이 발생하여 원전 이용률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원전 사후처리 비용과 RPS 관련한 일시적 비용증가 가능성을 제외하더라도 올해 연간 기준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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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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