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코엔텍(029960)은 울산에 위치한 사업장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이다. 인근 울산ㆍ미포공단 및 온산산단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종처리(소각, 매립)하고 있으며, 폐기물 소각처리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하여 스팀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소각, 매립, 스팀 단가는 각각 톤당 160.8천원, 175.7천원, 32.8천원으로 2016년 대비 각각 43.7%, 21.9%, 204.0% 상승했다.
최근 급등세로 인해 향후 단가 상승률의 조정 가능성도 있지만, 낮은 신규 사업자 진입 가능성, 부족한 폐기물 처리 가능 면적, 수급 불균형 지속 등으로 인해 처리 단가의 우상향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매립장 2공구 및 3공구의 종료 시기가 임박하여 보수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4공구의 개장이 2021년으로 예정되어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편 하반기 소각시설 셧다운 정기보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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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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