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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2020년 국토교통부 예산안이 49.8조원(+15.2%, 19년 43.2조원)으로 편성됐다.
전체 SOC 예산은 22.3조원(+12.9%), 국토부 소관 예산은 18조원(+14.2%)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증액됐다.
노후 SOC 유지보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망·물류망 확충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로 대표되는 생활 SOC 투자도 증가한다.
올해부터 증액 기조로 돌아선 인프라 투자 확대가 2020년에도 지속되겠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2019년~2023년까지 SOC 예산은 연평균 4.6% 증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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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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