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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기존 증시 예상치 대비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장기 위험손해율, 여전히 높은 수준의 보장성 신계약 경쟁 강도, 점진적으로 반영될 차보험료 인상 효과를 고려할 때 손보업계 수익성 개선은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화재는 장기 보험 내 실손보험을 제외한 사망 및 재물 담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온라인 차보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차보험 합산비율 강점 또한 유지되고 있어 손보업계 수익성 악화 대비 상대적인 이익 안정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배당 측면에서도 350%를 상회하는 RBC비율을 바탕으로 기존 제시한 배당성향의 중장기 상향 기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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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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