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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의 2분기 실적은 319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작년 6871억원 적자에서 대폭 축소되는 것이며 컨센서스(영업손실 5693억원) 대비로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작년말 원자재 가격 하락 효과가 점차 반영되고 있으며 LNG 개별소비세 인하가 더해져 5월 SMP(계통한계가격)는 전년동월대비 9% 하락했다.
석탄발전 이용률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여파로 크게 하락했으나 원전 이용률은 83%로 전년동기대비 10%p 급등한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는 원전 이용률 상승폭이 둔화되지만 석탄발전의 안정화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2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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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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