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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호텔신라(008770)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이공이 주도하는 면세 매출 성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정품임이 증명된 한국 면세점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어 중국 내 선호도가 높다.
다이공 입장에서는 수요가 충분하고 할인과 수수료로 이익을 남길 여지가 풍부해 한국 면세점을 이용하게 된다.
특히 호텔신라는 상위 면세사업자의 지위를 누리며 대형 다이공에 대응할 수 있는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공항 면세점과의 시너지로 원가율도 낮출 수 있는 대형사업자다.
국내에만 한정된 포트폴리오가 아닌 해외로 일찍이 진출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운영과 원가 협상 노하우가 쌓여 홍콩 공항은 이미 흑자전환 했다.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싱가포르 공항도 전년도 적자 규모를 100억원 줄인데 이어 올해도 적자를 축소해 2020년 턴어라운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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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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