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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전KPS(051600)의 2분기 매출액은 3267억원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할 전망이다.

화력 매출은 견조하지만 원자력은 이용률 상승과 계획예방정비공사 감소 영향으로 전년대비 부진이 불가피하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감소한 586억원으로 예상된다.

충당금 환입 관련 비용 규모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나 경영평가 등급 3년 평균이 하락한 영향으로 적립해야 하는 지급액 규모도 축소될 전망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는 신고리 4호기 상업운전이 예정되어 있어 원자력 실적 일부 만회가 가능하나 화력 계획예방정비는 전년대비 감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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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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