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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2분기 실적은 판매부진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318억원으로(영업이익률 7.4%, -28.9% YoY) 컨센서스를 19.9% 하회할 전망이다.
주요 원인은 중국 등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부진하면서 신차용 타이어(OE) 판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2분기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로 매출 규모는 유지되나 물량이 전년동기대비 6.2%가 줄면서 중국 공장을 중심으로 고정비 부담이 커졌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입 원가는 전년동기대비 0.5%가 하락하나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노후 설비 폐쇄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가 이를 상쇄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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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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