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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카드(029780)의 2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2.0% 감소한 73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부터 시작된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효과가 2분기부터 반영되고 5월 코스트코 제휴 종료에 따른 취급고 감소와 더불어 대손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스트코 취급고는 지난해 연간 3.1조원으로 전체 개인신판 취급고 84.5조원의 3.7% 차지한다.
따라서 2분기 개인신판 M/S는 17.2%로 1분기 17.6%에서 0.4%p 하락이 예상된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물론 코스트코 취급분은 마케팅비용 감안시 수익성 매우 낮아 손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은 편”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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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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