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의 2분기 영업이익은 165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지난해 미얀마 가스전 사고 영향의 기저효과 때문이다.
5월부터 임시로 활용하던 기존 파이프라인을 폐쇄하고 신규 설비를 사용하고 있다.
Take or Pay 물량을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어 계절적 비수기였던 2분기 실적이 성수기였던 1분기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매출액은 에너지와 식량화학 성장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한 6조4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8% 증가한 1656억원이 예상된다.
2분기 가스전 판매량은 일산 5.7억입방피트로 1분기와 비슷할 전망이다.
현재 Take or Pay 잔여물량은 475억입방피트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중국이 계약물량 5억입방피트 대비 1.3억입방피트 가량을 추가로 가져가야 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간 5.6억입방피트를 가정하면 향후 2년 이상은 가스전 판매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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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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