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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코웰패션(033290)의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뚜렷해질 전망이다.
3분기 상품 카테고리 확장(신발·가방·잡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첫 방송이 예정돼 있다.
특히 석정혜 대표(삼성물산 출신 총괄 디렉터)가 이끄는 가방 브랜드 분크(Vunque)의 성장이 기대된다(지난해 2월 런칭, 연 매출 약 60억원).
독특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약 20만원~40만원)를 기반으로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채널 내 인기가 상승,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오픈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오픈 첫 달 매출 약 2억원, 청담 단독매장은 4월 오픈 후 2주간 약 1억원 매출 달성한 것으로 파악한다.
허제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분크는 현재 온라인채널(현대H몰·GS샵·자사몰·롯데면세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홈쇼핑 방송은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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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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