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종근당(185750)은 현재 다양한 합성 신약을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 다수의 신약후보물질로 임상 1상 IND신청을 계획하고 있어 R&D비용 집행은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KD-506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현재 유럽 5개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다.
희귀질환인 헌팅턴 치료제 CKD-504는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그 외 경구용 항암제 CKD-516은 올해 하반기 대장암 치료제 이리노테칸과 국내에서 병용투여 임상이 진행된다.
또한 PD-1과의 병용임상도 하반기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종근당은 합성 신약 외에도 바이오 신약도 개발 중이다.
CKD-702는 EGFR과 cMet을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 항암신약으로 올해 미국에서 임상 1상 진입이 예정돼 있다.
이처럼 종근당은 국내 합성 신약을 넘어 해외 바이오 신약으로 파이프라인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뇌혈관질환 치료제 글리아티린 등 주요품목의 안정적인 판매증가로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99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R&D비용이 지난해 1148억원에서 올해 1320억원으로 15% 늘어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742억원(영업이익률 7.4%)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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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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