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18년 발전용 연료전지 0.3GW에서 2022년 1.5GW(내수 1.0GW)로의 확대를 천명했다.
이는 내수 시장만으로 연평균 34%의 고성장이 목표이며 PAFC 방식의 두산과 SOFC 방식의 Bloom Energy에게 본격 성장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셀 수명과 부하추종 면에서는 PAFC, 발전효율 면에서는 SOFC가 강점을 지내며 경쟁 심화가 아닌,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에 초점을 둔다.
지난해 6월 REC 가중치 조정으로 발전자회사의 주력 REC 조달처였던 석탄 혼소발전은 신규 도입이 어려워졌다.
안정적 REC 창출처를 새롭게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서 연료전지가 적합한 대안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가동 연속성과 입지 범용성이 좋기 때문에 연료비를 커버하는 수준의 매출만 나온다면 REC 의무공급량 감축 용도만으로도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최근 연료전지 전용요금제 출시,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그간 부담이었던 OPEX(운영비용)마저 완화되고 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료전지 연료비가 절감되고 경제성이 향상돼 보급 확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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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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