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의 1분기 실적 (잠정)은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244억원(+90.9% YoY, +27.7% QoQ), 54억원(+92.7% YoY, +72.0% QoQ)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석류추출 제품군의 매출 호조 지속과 더불어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다이어트 식품 등의 신제품 판매 증가가 실적호조의 배경으로 예상된다.
석류추출 제품군 매출은 2017년 203억원에서 지난해 465억원으로 129% 급증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122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능력이 최대 강점이다.
현재 10종의 차별화된 천연물 개별인정형 원료(특허 6종 포함)를 기반으로 관련 건기식 및 기능성 원료를 판매하고 있다.
여성 갱년기 관련 건기식 시장에서 ‘빨강석류’라는 차별화된 브랜드로 확고한 시장지위 구축과 함께 성장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유기농 ‘새싹보리(1분기 매출 77억원)’, ‘HL-JOINT 100’, 다이어트 신소재 제품 등 신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한 제2의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HL-JOINT 100은 골관절염 건기식 출시에 이어 천연물 신약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상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5개 홈쇼핑 채널에서 2개 채널 추가 편성 등 유통채널 확대도 실적개선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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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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