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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팬오션(028670)은 지난 2월 600포인트 아래로 급락했던 BDI가 2분기부터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5월 중순 현재 1000포인트를 상회하고 있다.
1분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던 대형선의 운임이 2분기 반등에 성공했는데 3월초 운항비도 커버되지 않은 수준인 4236불·톤을 기록했던 5개 주요 항로의 CAPE사이즈급 일일 운임이 최근 1만2000불·톤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복했다.
2분기 들어 물동량 및 선사들의 센티먼트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BDI(건화물선 운임지수) 평균은 862포인트(YoY -31.6%, QoQ +8.1%)가 예상되고 팬오션의 영업이익은 471억원(YoY -6.0%, QoQ +4.7%)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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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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