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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철강(104700)의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지만 지난 4월 제강공장 화재에 따른 빌릿 생산 중단으로 철근 판매량이 24만톤(YoY -14.8%)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강공장 재가동은 7월부터 예정으로 그때까지는 빌릿의 외부조달에 따른 원가부담도 확대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 철근 출하가격 인상(+1만원·톤)과 유통가격 강세로 철근 ASP(평균판매가격)의 0.7만원·톤 상승이 예상되는 반면 철스크랩 가격의 하락으로 철근 스프레드의 추가 확대가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를 감안하면 한국철강의 2분기 영업이익은 45억원(YoY -63.3%, QoQ -58.6%)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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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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