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카본(017960)은 지난해 연간 3530억원의 신규수주를 하며 사상 최대 수주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조선업체들의 LNG선 건조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동사도 LNG운반선용 초저온 보냉자재 납품량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1분기의 경우 폼(form) 매출 인식이 많이 줄어드는 시기여서 매출과 수익성이 저하됐으나 이는 추세적인 움직임이 아니라 단기적 요인이다.
올해 들어 4개월간 이미 1205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한 상황이다.
연초대비 LNG선 시장은 초강세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좀 더 많은 누적수주량을 기록하고 있다.
보냉자재 기업의 수주증가, 매출증가, 이익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료가격 안정화 기조를 감안하면 이전 LNG 붐(2011년 이후)보다 나은 실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1.2%, 1446% 늘어난 683억원, 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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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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