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도 국제선 yield 하락 및 탑승률 저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지방발 국제선 증가에 따른 영향 때문으로 예상된다.
전노선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노선은 여전히 한국-일본-괌을 잇는 이원노선권 운항구간이다.
경쟁사의 동일노선 진출로 이전대비 수익성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나 한국-일본 노선의 수익성 저하를 다른 동남아 노선으로 교체할 필요는 없었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한국과 중국간 운수권 배분 이후 신규취항을 서두르지 않는 모양이다.
기재도입 및 수도권 공항의 슬롯 확보를 감안하면 본격적인 신규노선 개설 효과는 4분기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는 지난해 실적 기저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5%, 48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저가항공사 비수기 영향을 고려해야한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지 않는 수준의 주가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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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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