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티씨케이(064760)의 1분기 잠정매출과 영업이익은 463억원(+14.5% YoY, +11.1% QoQ), 166억원(+24.4% YoY, +8.4% QoQ)으로 낮아진 컨센서스(매출 447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에 부합했다.
1분기부터 매출 500억원 달성 가능성이 기대되었으나 전방산업의 NAND 생산라인에서 재고 조정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소모품 공급사인 하나머티리얼즈, 원익큐엔씨의 전방산업에서도 유사한 재고 조정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티씨케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472억원, 175억원(영업이익률 37%)로 전망된다.
분기 매출의 500억원 상회 여부가 중요한데, 상회 가능 시점은 2분기가 아니라 3분기로 전망된다.
다만 소모품 밸류체인 전반적으로 월별 출하의 감소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크더라도 2분기 티씨케이의 월별 매출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실리콘 카바이드 링의 진입장벽과 점유율이 높아 해자(垓子, moat)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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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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