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GKL(114090)의 1분기 영업이익은 최소 15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187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비용 계산에 따라서는 이익이 증가할 여지도 있기는 하다.
작년 4분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프로모션 영향으로 1월과 2월에는 매출 흐름이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3월부터는 비용통제 등으로 프로모션이 줄어들면서 Hold율(게임이 끝난 후 카지노가 딴 금액 비율)이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에도 비용통제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올해에는 CEO의 실적 개선 의지가 반영될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보고 있다.
경영진은 과도한 프로모션을 자제하고 매출 및 비용통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적절한 프로모션을 통한 모객 활동은 지속하겠지만 과도한 비용 지출이 사라지면서 올해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볼 만하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은 1083억원(+3.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언제든지 매출 성장을 통한 실적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월별 매출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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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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