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738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즈니 쯔무쯔무, 컴파스 등 모바일게임의 흥행이 견조하게 이어지며 게임부문은 전분기와 유사한 1144억원을 기록하겠으나 커머스 및 결제 등 비게임부문의 성수기효과가 제거되며 전체 매출은 전분기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전분기 발생한 1회성 인센티브가 제거되고 마케팅 비용 또한 감소하며 영업비용이 3.6% 줄어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모바일게임 신작이 출시되는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분기부터 디즈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제작한 캐주얼게임인 디즈니 토이 컴퍼니, 마리오 IP를 활용한 닥터마리오 등 대형 IP에 기반한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IP의 인기 및 일본에서 이미 여러 차례 검증된 캐주얼게임들을 개발해온 NHN엔터의 개발력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해 신작들의 흥행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외에 아직 공개하지 않은 2종의 대형 IP 기반 출시 예정작이 있어 추가적인 실적성장 또한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