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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J 대한통운(00012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3700억원(+18.2% YoY, 이하 YoY 생략), 영업이익 573억원(+26.6%)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조4500억원, 영업이익 663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택배 판가가 18개 분기만에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전환(박스 당 1975원, +1.6% YoY)이 가능하겠으나 택배 물량 증가율이 +9.5%(시장 전체 물량 증가율은 +8.9% 예상)에 그칠 전망이다.
택배 판가 인상에 따른 물량 증가율 둔화는 올해 연중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
전년 대비 9.7% 물량 증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택배 판가는 2.6% 오르며 하반기로 갈수록 택배 부문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택배 이익 성장과 함께 올해 전사 실적은 매출액 10조원(+8.7%), 영업이익 3023억원(+24.6%)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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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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